홋카이도 캠핑카 여행이란? 여행의 매력과 시작하는 법 총정리 [2026]
홋카이도와 캠핑카의 조합은 일본 여행 중에서도 꽤 특별한 경험입니다. 광활한 대지를 내 속도로 달리고, 미치노에키(도로 휴게소)에서 신선한 식재료를 사고, 온천에 들어갔다가 그대로 차에서 잡니다. 호텔도 텐트 숙박도 아닌 세 번째 여행 방식이 여기에 있습니다. 이 페이지에서는 ‘홋카이도에서의 캠핑카 여행이란 어떤 것인지’를 홋카이도만의 매력에 초점을 맞춰 정리합니다.
홋카이도 캠핑카 여행이란
한마디로 말하면 차에서 먹고 자면서 홋카이도를 내 속도로 돌아다니는 여행 방식입니다. 캠핑카 자체의 구조와 종류는 캠핑카란에서 자세히 설명합니다. 여기서는 ‘홋카이도라서 가능한 경험’에 초점을 맞춰 이야기합니다.
홋카이도 여행에서 캠핑카를 이용할 때는 대부분 렌털을 선택합니다. 혼슈에서 차를 가지고 들어오는 것은 현실적이지 않아, 홋카이도 안에서 빌리고 여행이 끝나면 반납하는 방식이 주류입니다.
홋카이도만의 매력
광활한 땅에 맞는 기동력
홋카이도는 시코쿠의 약 2배 면적입니다. 후라노에서 시레토코까지 차로 5~6시간 걸리는 일도 드물지 않습니다. 호텔에 묵으면 이동하는 날과 관광하는 날이 나뉘지만, 캠핑카라면 목적지에 도착한 그 자리에서 숙박할 수 있습니다. 시간을 쓰는 방식이 완전히 달라집니다.
미치노에키를 거점으로 삼을 수 있다
홋카이도의 미치노에키는 128곳이고, 많은 곳에서 차박을 허용하고 있습니다. 아침 시장에서 현지 식재료를 사서 그 자리에서 요리하는 여행이 자연스럽게 가능합니다. 주차장이 넓고 무료라서 대형 캠핑카도 부담 없이 세울 수 있습니다.
온천과 숙박을 하나로 묶을 수 있다
홋카이도는 곳곳에 온천이 있습니다. 노보리베쓰·조잔케이·도카치가와·아칸·가와유 등 지역을 가리지 않고 당일 온천이 잘 갖춰져 있습니다. 온천에서 몸을 씻고 그대로 차에서 잠드는 동선이 그대로 성립합니다. 숙소 욕탕에 얽매이지 않고 마음에 드는 온천을 차례로 들러 볼 수 있다는 것이 홋카이도 캠핑카 여행의 묘미입니다.
이른 아침·한밤의 절경을 만날 수 있다
비에이 언덕의 아침 안개, 소운쿄의 별하늘, 노쓰케 반도의 아침노을처럼 홋카이도의 절경은 아침저녁에 몰려 있습니다. 캠핑카로 현지에서 묵으면 다른 관광객이 오기 전의 빛 속에서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호텔 숙박으로는 대신할 수 없는 경험입니다.
날씨에 따라 바로 경로를 바꿀 수 있다
홋카이도는 같은 날이라도 지역에 따라 날씨가 전혀 다릅니다. 동부(도토)는 안개인데 북부(도호쿠)는 쾌청한 일이 흔히 일어납니다. 캠핑카라면 호텔 예약에 얽매이지 않으므로 그날 아침 날씨를 보고 경로를 바꿀 수 있습니다. 이 유연함이 특히 빛을 발하는 여행지입니다.
지역별 여행의 개성
홋카이도는 넓어서 지역마다 여행의 성격이 완전히 다릅니다.
| 지역 | 캠핑카 여행의 특징 |
|---|---|
| 홋카이도 중부(도오)(삿포로·후라노·도야호) | 관광지가 촘촘해 1박 2일부터도 즐길 수 있습니다. 초보자에게 추천. |
| 홋카이도 동부(도토)(시레토코·구시로·도카치) | 대자연과 야생동물을 만날 수 있습니다. 이동 거리가 길어 4박 이상 추천. |
| 홋카이도 북부(도호쿠)(아사히카와·왓카나이·사로베쓰) | 사람이 적어 개방감이 최고입니다. 장거리 이동에 익숙한 사람에게 추천. |
| 홋카이도 남부(도난)(하코다테·도야호·마쓰마에) | 혼슈에서 페리로 들어올 수 있습니다. 역사·음식 관광과 잘 어울립니다. |
계절로 보는 홋카이도 캠핑카 여행
일본 기상청의 평년값(1991~2020년, 삿포로)에 따르면 월별 평균기온은 4월 7.3℃·5월 13.0℃·6월 17.0℃·7월 21.1℃·8월 22.3℃, 월별 강수량은 4월 54.6mm·5월 55.5mm·6월 60.4mm·7월 90.7mm·8월 126.8mm입니다(출처: 일본 기상청 ‘삿포로 평년값’ https://www.data.jma.go.jp/stats/etrn/view/nml_sfc_ym.php?prec_no=14&block_no=47412, 2026년 8월 2일 확인). 7~8월은 1년 중 강수량이 많은 시기에 해당하므로 비 오는 날 보낼 방법도 생각해 두면 안심입니다.
| 시기 | 알맞은 여행 방식 | 관련 페이지 |
|---|---|---|
| 4~5월(벚꽃·골든위크) | 기온이 아직 쌀쌀해 아침저녁 방한복이 필요 | 봄 여행 가이드(영어) |
| 7~8월(여름방학) | 1년 중 강수량이 가장 많은 시기. 비 대비 준비를 | 여름방학 렌털 가이드 |
| 9~10월(단풍) | 아침저녁 추위가 심해짐. 방한과 장비 점검을 | 단풍 드라이브 가이드 |
| 11~3월(겨울) | 눈길·노면 동결·난방 대비가 필수 | 겨울 드라이브 가이드 |
홋카이도만의 주의점
급격한 날씨 변화
여름에도 북부·동부는 기온이 10℃ 아래로 내려가는 밤이 있습니다. 7~8월이라도 얇은 다운재킷은 챙겨 가세요. 안개가 짙은 날은 시야가 극단적으로 나빠지므로 무리해서 달리지 않는 판단이 중요합니다.
불곰 서식 지역
시레토코·다이세쓰산·히다카 등은 불곰 서식 밀도가 높습니다. 캠핑장 밖에서의 야영은 피하고 식량은 차 안에 보관하세요. 캠핑카는 잠글 수 있어 텐트 숙박보다는 안전하지만, 한밤중에 혼자 걷는 것은 삼가는 것이 좋습니다. 목격 정보와 출몰 상황은 방문할 지자체·관광협회의 공식 사이트에서 출발 전에 확인해 두면 안심입니다.
차고·차폭 제한
캠핑카는 차고가 2.5~3m 전후라서 입체 주차장에 들어갈 수 없는 곳이 많습니다. 관광지 주차장이 좁은 경우도 있습니다. 내비게이션에 차량 제원을 설정하고 경로를 고르면 좋습니다. 렌털할 때 업체에서 차량 정보를 꼭 확인해 두세요.
어디서 빌릴 수 있나?
홋카이도에서 캠핑카를 빌릴 수 있는 업체는 여러 곳이 있습니다. 공항에서 가까운 편리함과 차량 품질로 고른다면 Moving Inn이 이용하기 편합니다.
- Moving Inn 신치토세 공항점: 신치토세 공항에서 차로 약 10분(무료 송영). 예약 사이트는 영어·중국어(간체·번체)·한국어로도 이용할 수 있습니다.
- Moving Inn 도카치 오비히로 공항점: 오비히로 공항에서 가까워 동부(도토)를 기점으로 한 경로에 최적.
자세한 내용은 Moving Inn 홋카이도 소개 기사를, 렌털 절차·비용·보험은 캠핑카 렌털이란을 참고하세요.
대략적인 비용 기준(3박 4일)
비용의 자세한 내역은 렌털이란과 요금 가이드에 정리했습니다. 여기서는 홋카이도 여행으로서의 총비용 감각만 보여 드립니다.
3박 4일·캠퍼밴·4인승이라면 렌털료+연료비+숙박지+식비를 합쳐 1대당 10만~15만 엔 정도가 기준입니다. 4명이 나누면 1인당 2.5만~4만 엔. 비슷한 여행을 호텔 숙박으로 하면 1인당 5만~8만 엔이 드는 경우가 많아, 인원이 많을수록 이득입니다.
어떤 사람에게 맞을까?
- 여러 명(가족·그룹)이 함께 움직인다
- 경로를 당일에 정하고 싶다, 일정을 바꾸고 싶다
- 이른 아침이나 한밤중에 절경 명소를 찾고 싶다
- 반려동물을 데리고 가고 싶다
- 홋카이도의 넓이를 남김없이 누리고 싶다
여행의 그림을 그려 보려면 모델 코스를 먼저 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보통면허로 운전할 수 있나요?
A. 캠퍼밴 타입(하이에이스 기반)은 보통면허로 운전할 수 있는 차가 많습니다. 모터홈은 차량 총중량에 따라 중형·준중형 면허가 필요한 경우가 있습니다. 렌털할 때 꼭 확인하세요. 한국 여행자는 한국에서 발급받은 제네바 협약(1949년) 양식의 국제운전면허증과 한국 운전면허증, 여권을 함께 지참하면 일본에서 운전할 수 있습니다.
Q. 아이가 어려도 괜찮을까요?
A. 카시트를 설치할 수 있는 차량을 고르면 문제없습니다. 영유아 동반 여행은 영유아 동반 가이드(영어)를 참고하세요.
Q. 처음이어도 괜찮을까요?
A. Moving Inn에는 처음 이용하는 사람을 위한 출발 전 설명이 있어, 차 조작과 장비 사용법을 현지에서 알려 줍니다. 출발 전에 불안을 해소하고 출발할 수 있습니다.
Q. 얼마나 미리 예약하면 되나요?
A. 7~8월(오봉 연휴 포함)은 2~3개월 전에 예약이 다 차는 경우가 많습니다. 조기 예약 할인 플랜을 이용하면 10~20% 할인되는 업체도 있습니다.
Q. 불곰이 걱정됩니다. 구체적으로 무엇을 조심하면 되나요?
A. 차 밖에 식량을 두지 않기, 캠핑장이나 미치노에키 등 지정된 장소 외에서 야영하지 않기, 밤에 혼자 산책하지 않기의 3가지가 기본입니다. 출몰 정보는 방문지 지자체·관광협회의 공식 사이트에서 출발 전에 확인해 두면 안심입니다.
Q. 차고·차폭 제한 때문에 곤란할 때는 어떻게 하면 되나요?
A. 입체 주차장이나 터널의 높이 제한에 걸려 들어갈 수 없을 때는 무리하게 진입하지 말고 주변의 평면 주차장을 찾는 것이 기본입니다. 차량의 높이·폭을 설정할 수 있는 내비게이션 기종을 고르거나, 렌털할 때 차량의 정확한 치수를 적어 두면 경로를 고를 때 덜 곤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