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10.08 업데이트

홋카이도 눈은 언제부터? 첫눈은 아사히카와 10월 19일·삿포로 10월 28일, 쌓인 눈이 남기까지는 중앙값 39일 [2026·캠핑카 여행]

홋카이도 눈은 언제부터? 첫눈은 아사히카와 10월 19일·삿포로 10월 28일, 쌓인 눈이 남기까지는 중앙값 39일 [2026·캠핑카 여행]

10월 중순 사흘 연휴, 아사히카와 출발·도착으로 캠핑카를 예약했다. 일정을 다듬으려고 날씨를 찾아보다가 ‘첫눈’이라는 글자가 눈에 들어와 손이 멈춘다. 눈이 오면 여행은 어떻게 될까, 애초에 내 일정은 눈과 겹칠까. 홋카이도의 첫눈에는 ‘평년값’이라는 통계가 있는데, 이를 아느냐 모르느냐에 따라 일정 짜는 법도, 직전 판단 방법도 달라집니다. 이 글에서는 일본 기상청의 첫눈 평년값을 일정 짜기의 재료로 바꿔 읽고, 출발 전에 첫눈의 조짐이 보일 때의 대응까지 여행의 의사 결정에 초점을 맞춰 정리합니다.

2026년 겨울은 어떻게 될까: 일본 기상청이 9월 18일에 낸 예보

평년값은 30년의 평균이지 올해 이야기가 아닙니다. 올해 어떻게 될지는 일본 기상청의 계절 예보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삿포로 관구 기상대가 2026년 9월 18일 14시에 발표한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일본 기상청·계절 예보(삿포로 관구 기상대 2026년 9월 18일 14시 발표), 2026-09-25 확인).

시코쓰호 호숫가에서 바라본 에니와다케. 산꼭대기만 눈을 쓰고 호숫가와 주변 비탈에는 아직 눈이 없는 모습
출처: 지토세시 공식 ‘지토세 관광’ 홈페이지
예보대상 기간항목낮음·적음평년 수준높음·많음
3개월 예보2026년 10~12월홋카이도 지방의 평균 기온10%40%50%
겨울철 예보(한후기 예보)2026년 12월~2027년 2월홋카이도 지방의 평균 기온20%40%40%
겨울철 예보(한후기 예보)2026년 12월~2027년 2월홋카이도 서해안 쪽의 강설량40%40%20%

날씨 자체는 평년과 크게 다르지 않을 전망입니다. 기상대는 ‘홋카이도 서해안 쪽·오호츠크해 쪽에서는 평년과 마찬가지로 흐리거나 눈 오는 날이 많겠습니다. 홋카이도 태평양 쪽에서는 평년과 마찬가지로 맑은 날이 많겠습니다’라고 밝혔습니다.

‘기온이 높다’는 ‘눈이 오지 않는다’가 아니다

10월부터 12월의 평균 기온이 높을 확률은 50%로, 세 계급 중 가장 큰 숫자입니다. 다만 이것은 3개월을 평균한 이야기이지 첫눈 날짜가 뒤로 밀린다는 뜻이 아닙니다. 첫눈은 평균 기온이 아니라 그날 상공의 찬 공기와 강수로 정해집니다. 따뜻한 가을이라도 찬 공기가 하루 들어오면 눈이 옵니다.

강설량도 마찬가지입니다. 서해안 쪽 겨울 강설량은 ‘적음’과 ‘평년 수준’이 모두 40%이지만, ‘많음’도 20% 남아 있습니다. 5년에 한 번은 눈이 많은 겨울이 온다고 읽으면 됩니다.

이 예보를 일정에 어떻게 쓸까

쓸 곳은 두 가지입니다. 하나는 10월부터 12월에 일정을 짜는 사람이 평년값대로 생각해 두면 된다고 확인할 수 있다는 것. 다른 하나는 12월 이후 서해안 쪽을 달리는 사람이 폭설을 전제로 한 대비까지는 필요 없을지도 모른다고 짐작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둘 다 ‘아마 이렇게 될 것’이라는 이야기입니다. 출발이 가까워지면 이 예보가 아니라 주간 예보를 보세요. 계절 예보는 일정을 정할 때의 재료, 주간 예보는 준비물과 당일 판단의 재료로 나눠 쓰면 헷갈리지 않습니다.

홋카이도의 첫눈은 언제? 지점별 평년값과 ‘평년값’을 바르게 읽는 법

첫눈으로 하얗게 된 산 능선(후라노시)
첫눈으로 하얗게 된 산 능선(후라노시) | 사진: HOKKAIDO LOVE 포토 라이브러리(홋카이도 관광기구)

첫눈은 언제 올까: 19개 지점의 평년값

주요 여행지를 포함한 19개 지점을 나란히 놓으면, 가장 이른 곳은 아사히카와와 왓카나이의 10월 19일, 가장 늦은 곳은 구시로의 11월 7일입니다(일본 기상청 삿포로 관구 기상대·눈, 서리, 결빙, 관설, 적설의 평년값, 1990년 8월~2020년 7월의 평년값, 2026-09-25 확인).

일본 기상청 삿포로 관구 기상대가 공표한 첫눈 평년값(1990년 8월~2020년 7월 통계)을 주요 8개 지점으로 나란히 놓으면 다음과 같습니다(일본 기상청 삿포로 관구 기상대·첫눈의 평년값, 2026-08-24 확인).

지점첫눈 평년값
아사히카와10월 19일
왓카나이10월 19일
삿포로10월 28일
아바시리10월 30일
오비히로11월 1일
하코다테11월 1일
무로란11월 2일
구시로11월 7일

가장 먼저 알아 둘 것은 평년값이 30년간의 평균이지 올해의 예보가 아니라는 점입니다. 평년보다 2주 일찍 내리는 해도 있고, 11월 중순까지 내리지 않는 해도 있습니다. ‘아사히카와는 10월 19일이니까 10월 18일까지는 눈이 없다’는 식으로 읽는 것은 평균을 마감일로 착각한 사용법입니다. 실제에 가까운 것은 ‘평년값 앞뒤 2~3주는 언제 첫눈이 와도 이상하지 않은 기간’이라는 폭을 가진 읽기입니다.

또 하나, 첫눈 관측은 ‘눈이 내렸다’는 것이지 ‘도로에 쌓였다’는 것과는 다릅니다. 첫눈이 온 날 노면이 바로 겨울이 된다고는 할 수 없습니다. 다만 첫눈이 관측되는 시기의 아침저녁은 영하에 가까워져 있어, 고개나 다리 위의 결빙은 강설보다 먼저 시작될 수 있습니다. 일정 판단의 대상은 ‘눈이 쌓이는 날’이 아니라 ‘노면이 겨울로 바뀌기 시작하는 시기’라고 생각하는 편이 안전합니다.

쌓이기 시작하는 것은 언제일까: 첫눈에서 장기 적설까지 최소 32일

첫눈이 온 날과 눈이 녹지 않고 남기 시작하는 날은 다릅니다. 기상대는 뒤의 것을 ‘장기 적설 첫날’로 기록합니다. 둘의 차이를 19개 지점에서 계산하면 가장 짧은 곳은 굿찬의 32일, 가장 긴 곳은 무로란의 60일, 중앙값은 39일이었습니다.

즉 첫눈 뉴스가 나온 뒤 길이 본격적인 눈길로 바뀌기까지 평균 1개월 이상의 간격이 있습니다. ‘첫눈이 왔으니 이제 달릴 수 없다’는 것이 아닙니다. 10월 하순에 첫눈 소식을 들어도 그 시점의 노면은 대개 젖어 있을 뿐입니다.

지점첫눈적설 1cm 이상 첫날장기 적설 시작(장기 적설 첫날)첫눈→장기 적설 시작
왓카나이10월 19일11월 12일12월 3일45일
아사히카와10월 19일11월 4일11월 24일36일
굿찬10월 20일11월 6일11월 21일32일
하보로10월 27일11월 12일12월 2일36일
몬베쓰10월 27일11월 16일12월 5일39일
삿포로10월 28일11월 12일12월 6일39일
스쓰10월 28일11월 15일12월 10일43일
아바시리10월 30일11월 17일12월 8일39일
이와미자와10월 30일11월 10일12월 1일32일
오타루10월 31일11월 15일12월 2일32일
오비히로11월 1일11월 24일12월 7일36일
하코다테11월 1일11월 18일12월 19일48일
무로란11월 2일11월 24일1월 1일60일
도마코마이11월 2일11월 30일12월 29일57일
우라카와11월 4일11월 27일12월 24일50일
에사시11월 4일11월 26일12월 31일57일
히로오11월 5일11월 30일12월 13일38일
네무로11월 6일12월 6일1월 1일56일
구시로11월 7일12월 1일12월 30일53일

표는 첫눈이 이른 순서입니다. 홋카이도 동부(도토)의 구시로·네무로나 남부(도난)의 하코다테·에사시는 첫눈이야 11월 상순이지만 장기 적설이 되는 것은 연말부터 새해 첫날 무렵입니다. 반대로 굿찬과 아사히카와는 첫눈에서 1개월 정도면 장기 적설에 들어갑니다. 같은 홋카이도라도 눈과 함께 지내는 기간의 길이가 2배 가까이 다릅니다.

언제까지 내릴까: 마지막 눈은 4월 중순부터 5월 중순

봄 쪽도 봐 두면 계절의 전체 그림을 잡을 수 있습니다. 마지막 눈의 평년값은 이른 하코다테가 4월 16일, 늦은 아바시리가 5월 11일입니다. 골든위크에 홋카이도 동부·북부를 달리는 사람은 고개에 눈이 남아 있다는 전제로 생각하는 편이 안전합니다.

지점장기 적설 종료(장기 적설 마지막 날)마지막 눈
하코다테3월 10일4월 16일
에사시2월 26일4월 17일
스쓰3월 26일4월 19일
무로란3월 7일4월 19일
도마코마이3월 11일4월 19일
삿포로4월 2일4월 21일
이와미자와4월 6일4월 21일
하보로4월 4일4월 22일
오타루4월 8일4월 22일
우라카와2월 17일4월 24일
오비히로3월 24일4월 26일
굿찬4월 17일4월 27일
히로오4월 1일4월 29일
왓카나이3월 29일5월 10일
아바시리4월 1일5월 11일
아사히카와4월 7일5월 1일
구시로3월 11일5월 1일
네무로3월 21일5월 6일
몬베쓰4월 3일5월 8일

아사히카와와 구시로는 3주 차이. 이 지역 차가 경로 짜는 법을 정한다

마른 빛의 구시로 습원과 멀리 보이는 오아칸다케·메아칸다케(구시로정)
마른 빛의 구시로 습원과 멀리 보이는 오아칸다케·메아칸다케(구시로정) | 사진: HOKKAIDO LOVE 포토 라이브러리(홋카이도 관광기구)

표를 경로 설계의 눈으로 다시 보면 내륙·북부(아사히카와·왓카나이=10월 19일)와 태평양 쪽(구시로=11월 7일) 사이에 약 3주의 차이가 있습니다. 같은 ’10월 하순 홋카이도 여행’이라도 북부를 도느냐 동부 해안을 도느냐에 따라 눈을 만날 확률은 전혀 다릅니다. 이 차이를 이용하면 다음과 같이 짤 수 있습니다.

먼저 10월 중순 이후에 홋카이도 북부(아사히카와·왓카나이 방면)나 내륙의 고개 넘기를 포함하는 일정이라면 그 구간을 일정 전반에 둘 것. 여행 후반에 고개 넘기를 남겨 두면 출발 시점에 맑음 예보라도 4~5일 뒤 고개의 날씨는 다 읽을 수 없습니다. 반대로 삿포로권이나 남부, 태평양 쪽 구시로 방면은 첫눈이 늦으므로 후반으로 돌려도 날씨 위험이 늘어나는 정도가 완만합니다. ‘눈이 이른 지역을 먼저, 늦은 지역을 나중에’가 이 시기의 기본적인 순서입니다.

다음으로 11월에 들어선 뒤의 여행이라면 8개 지점 모두 평년값을 지났거나 눈앞인 시기에 들어가므로, ‘눈을 만나지 않는 경로’를 찾는 것이 아니라 ‘눈을 만나는 것을 전제로 무리 없는 경로’로 발상을 바꿀 단계입니다. 구체적으로는 하루 주행 거리를 짧게 하고, 해 지기 전에 도착하는 일정으로 하고, 미쿠니 고개나 세키호쿠 고개처럼 표고가 높은 구간을 밤이나 이른 아침에 지나지 않는 식으로 짭니다. 눈길에서 달리는 법 자체는 겨울 홋카이도 캠핑카 드라이브 완벽 가이드에 정리해 두었습니다.

애초에 일정을 아직 움직일 수 있는 단계라면 첫눈 평년값을 피해 10월 상순까지로 정하거나, 아예 설경을 목적으로 겨울 장비가 갖춰진 시기를 고르는 선택도 있습니다. 시기별 비교는 홋카이도 캠핑카 여행의 베스트 시즌에서 다루므로, 일정을 정하기 전이라면 그쪽이 먼저입니다.

출발 직전에 첫눈 예보가 나오면 일정의 어디를 바꿀까

출발 며칠 전에 ‘상공에 찬 공기’, ‘평지에서도 눈 가능성’ 같은 예보가 나왔을 때 여행을 멈출 필요는 거의 없지만, 그대로 출발하는 것도 허술합니다. 다시 볼 곳에는 우선순위가 있습니다.

상고대에 둘러싸인 도로를 캠핑카가 달리는 모습. 갓길에 눈이 얇게 남아 있고 포장면은 보인다

첫째는 고개 넘기의 유무와 시간대. 시가지 예보가 비라도 표고가 높은 고개에서는 눈으로 바뀔 수 있습니다. 일정에 고개 넘기가 있다면 그날을 옮길 수 없는지, 고개를 지나지 않는 우회로로 바꿀 수 없는지, 지나간다면 기온이 오르는 낮에 통과할 수 있는지를 먼저 확인합니다. 둘째는 숙박지. 캠핑카 여행은 숙소를 고정하지 않는 만큼, 찬 공기가 들어오는 날에는 표고가 낮은 시가지 쪽 RV 파크나 미치노에키(도로 휴게소)에 묵는 식의 조정이 당일에도 가능합니다. 셋째는 준비물. 겨울용 겉옷과 장갑, 미끄러지지 않는 신발, 창문 성에를 긁어내는 스크레이퍼가 있는지를 이 단계에서 다시 봅니다. 10월의 홋카이도는 낮과 아침저녁의 체감 차이가 커서, 차 밖에서 하는 급수·전원 작업이 추위 속이 된다는 것을 예상해 두면 현지에서 당황하지 않습니다.

일기 예보를 보는 법에도 요령이 있습니다. 출발지 예보만이 아니라 지나가는 고개 주변과 목적지의 예보를 나눠 볼 것, 그리고 최저 기온에 주목할 것. 강수 예보가 ‘비’라도 통과 시간대의 기온이 영하에 가까우면 노면 결빙 가능성을 고려해야 합니다. 예보는 매일 갱신되므로 출발 전에 한 번 보고 끝내지 말고, 여행 중에도 매일 아침 그날 경로를 일본 기상청의 최신 정보로 확인하는 것을 전제로 해 두면 위험한 구간과 시간대를 피하는 판단을 할 수 있습니다.

덧붙여 빌리는 차에 어떤 타이어가 달려 있는지는 일정 쪽이 아니라 렌털 회사 쪽의 실무입니다. 10월 중순~11월 상순은 여름 타이어에서 겨울 타이어로 넘어가는 시기라 이용일의 타이어를 예약 전에 확인할 가치가 있지만, 그 판단 기준과 확인 방법은 홋카이도 캠핑카, 스노타이어는 언제 교체할까?(영어)에서 자세히 설명합니다. 이 글에서는 ‘타이어는 확인 사항 중 하나’라고만 기억해 두면 충분합니다.

이미 예약해 버렸다. 첫눈 뉴스를 보면 취소해야 할까?

눈 내리는 창가에서 스마트폰 일기예보를 보며 차분히 생각하는 남성.

예약 후 ‘○○에 첫눈’ 뉴스를 보고 불안해진 분께 먼저 결론을 말하면, 첫눈 뉴스만을 이유로 서둘러 취소할 필요는 없습니다. 앞서 말했듯 첫눈은 ‘내렸다’는 관측이지 여행 내내 눈길이 된다는 뜻이 아닙니다. 판단 재료를 순서대로 모으는 편이 건설적입니다.

할 일은 네 가지입니다. 첫째, 내 이용일과 지역의 주간 예보를 볼 것. 뉴스가 된 첫눈이 일정과 다른 지역·다른 주라면 애초에 영향이 없을 수도 있습니다. 둘째, 렌털 회사에 이용일 차량의 겨울 장비를 확인할 것. 셋째, 일정에서 고개 넘기와 북부·내륙 구간을 골라내 순서를 바꾸거나 우회해서 눈이 이른 지역에 머무는 일정을 전반으로 당길 수 없는지 검토할 것. 넷째, 예약 시 규정에서 일정 변경과 취소 조건을 다시 읽어 둘 것. 여기까지 하고도 눈길 운전 경험이 없고 고개 넘기를 피할 수 없는 일정이라면, 일정 변경은 겁이 많은 것이 아니라 합리적인 선택입니다.

불안의 정체가 ‘눈 자체’가 아니라 ‘겨울 차 안에서 쾌적하게 지낼 수 있을까’, ‘난방이나 물 쓰는 설비는 어떻게 될까’에 있다면 장비와 지내는 법의 이야기가 됩니다. 그쪽은 겨울 홋카이도를 캠핑카로 여행하기 전에에서 불안별로 답하고 있으므로, 취소를 생각하기 전에 한번 읽고 판단해도 늦지 않습니다.

10월 중순 이후 홋카이도 북부·동부 경로를 짤 때의 체크리스트

상고대가 핀 나무와 얼음이 얼기 시작한 굿샤로호(데시카가정)
상고대가 핀 나무와 얼음이 얼기 시작한 굿샤로호(데시카가정) | 사진: HOKKAIDO LOVE 포토 라이브러리(홋카이도 관광기구)

지금까지의 내용을 예약부터 출발까지의 시간순으로 다시 정리합니다. 통계를 보고 끝내지 않고 일정에 반영하기 위한 실무 목록입니다.

시점확인·판단할 것
일정을 정할 때목적지 지역의 첫눈 평년값과 일정이 겹치는지 본다. 겹친다면 눈이 이른 지역(북부·내륙)을 일정 전반에 둔다
예약할 때일정 변경·취소 규정을 읽어 둔다. 이용일 차량의 겨울 장비를 렌털 회사에 확인한다
출발 1주일 전지나가는 지역별 주간 예보와 최저 기온을 본다. 고개 넘기의 일정·시간대·우회로를 다시 점검한다
출발 전날~당일최신 예보로 고개 주변의 강수와 기온을 확인. 겨울용 겉옷·장갑·신발·스크레이퍼를 싣는다
여행 중매일 아침 그날 경로의 예보와 노면 정보를 확인하고 출발한다. 날씨가 거칠어질 예보라면 일정을 다시 짠다

캠핑카 여행의 강점은 숙소에 얽매이지 않는 만큼 당일 아침에 목적지와 출발 시각을 바꿀 수 있다는 것입니다. 첫눈 시기는 이 기동력이 가장 효과를 발휘하는 계절이기도 합니다. 예정대로 끝까지 달리는 것보다 그날의 하늘에 일정을 맞추는 것을 우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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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묻는 질문

Q. 첫눈이 오면 도로는 바로 눈길이 되나요?

첫눈 관측은 ‘눈이 내렸다’는 것을 가리키며, 노면에 쌓이는지는 별개입니다. 첫눈이 온 날 그대로 장기 적설이 된다고는 할 수 없습니다. 다만 이 시기에는 아침저녁의 추위로 고개나 다리 위가 얼 수 있으므로 ‘쌓이지 않았으니 여름과 같다’고 생각하는 것은 위험합니다. 통과 시간대의 기온과 최신 예보로 판단하세요.

Q. 10월 하순의 홋카이도 캠핑카 여행은 무모한가요?

무모하지는 않지만 지역 선택과 짜는 법에 달려 있습니다. 삿포로권·남부·태평양 쪽은 첫눈 평년값이 11월 상순(오비히로·하코다테 11월 1일, 구시로 11월 7일)이라 10월 하순이면 평년값보다 앞선 시기에 해당합니다. 한편 아사히카와·왓카나이는 평년값(10월 19일)을 지났으므로, 북부 중심의 일정이라면 겨울 장비 확인과 고개 회피를 전제로 하세요. 평년보다 이른 해도 있다는 점은 고려해 둘 필요가 있습니다.

Q. 첫눈 시기에 일정은 하루 몇 km 정도로 줄여야 하나요?

일률적인 숫자로 정할 수는 없지만 생각하는 법은 제시할 수 있습니다. 여름과 같은 거리 감각으로 짜지 말 것, 해 지기 전에 목적지에 도착하는 일정으로 할 것, 고개 넘기가 있는 날은 다른 일정을 가볍게 할 것의 세 가지입니다. 날씨가 나빠졌을 때 하루 묵는 일정을 미룰 수 있는 ‘예비 반나절’을 일정 어딘가에 넣어 두면 무리한 주행을 피할 수 있습니다.

Q. 평년값보다 일찍 첫눈이 오는 해는 미리 알 수 있나요?

몇 달 뒤의 첫눈 날짜를 정확히 알 방법은 없습니다. 실용적인 것은 출발 1주일 전부터의 주간 예보와 상공의 찬 공기에 관한 일본 기상청 정보를 따라가는 것입니다. 평년값은 ‘경계를 시작할 시기의 기준’으로 쓰고, 실제 판단은 직전 예보로 하는 두 단계로 하세요.

눈이 쌓인 지토세강 기슭과 얼기 시작한 수면, 마른 갈대밭
출처: 지토세시 공식 ‘지토세 관광’ 홈페이지

평년값을 달력에 적는 것부터 시작하기

탁상 달력에 펜으로 표시를 하려는 여성.

아사히카와·왓카나이는 10월 19일, 삿포로는 10월 28일, 가장 늦은 구시로도 11월 7일. 이 세 날짜를 내 일정표 옆에 적어 보면 어느 날 어느 구간에 주의가 필요한지 한눈에 알 수 있습니다. 통계는 바라보는 것이 아니라 일정에 선을 긋기 위한 도구입니다. 예약 전이라면 일정과 경로의 순서 바꾸기를, 예약했다면 이용일의 주간 예보와 차량 겨울 장비 확인을 오늘 안에 끝내 둡시다.

신치토세 공항·도카치 오비히로 공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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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26-10-06 / 최종 업데이트: 2026-10-08

작성·감수: 홋카이도 캠핑카 렌털 편집팀

방침: 공식 정보 우선 / 확인되지 않은 값은 단정하지 않음 / 정보가 바뀌면 순차 업데이트

홋카이도 캠핑카 렌털 편집팀

홋카이도 캠핑카 렌털 편집팀은 홋카이도 내 캠핑카 렌털 정보를 조사·비교해 전하는 전문 미디어입니다. 신치토세 공항, 오비히로 공항 등 주요 지역의 렌털 회사, 차종, 요금, 이용 조건을 실제 조사 데이터를 바탕으로 정리해, 처음 이용하는 분도 안심하고 고를 수 있도록 돕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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