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10.09 업데이트

데우리섬·야기시리섬으로 캠핑카와 함께 건너는 여행 | 페리 이동과 낙도 차박 실전 가이드 [2026]

홋카이도 서쪽 바다에 떠 있는 데우리섬과 야기시리섬은 일본 혼슈에서 오는 여행자도 좀처럼 발을 들이지 않는 낙도입니다. 데우리섬에는 100만 마리라고도 하는 바닷새가 번식하고, 야기시리섬에는 서퍽종 양 떼와 온코(주목) 원시림이 펼쳐집니다. 두 섬 모두 ‘가 보길 잘했다’고 느끼는 사람이 많은, 홋카이도에서 손꼽히는 비경 지역입니다.

다만 캠핑카로 홋카이도를 여행하는 사람에게는 고민거리가 있습니다. 차째로 섬에 건너갈 수 있을까? 건너갈 수 없다면 본토에 두고 어떻게 움직여야 할까? 페리의 차량 선적 조건, 숙박 장소, 섬 안의 이동 수단, 하보로에서의 차박 사정까지 캠핑카 여행만의 시점으로 정리했습니다.

참고로 데우리섬·야기시리섬은 하보로에서 당일치기로 왕복하기에는 시간이 부족합니다. 적어도 1박, 가능하면 두 섬에서 1박씩 확보해 섬의 속도에 천천히 맞추는 일정이 어울립니다.

데우리섬·야기시리섬의 매력과 낙도 여행의 특징

데우리섬은 하보로초에 속한 둘레 약 12km의 섬입니다. 섬 서쪽의 절벽에는 해마다 봄부터 여름에 걸쳐 100만 마리가 넘는 바닷새가 번식지를 꾸립니다. 코뿔바다오리는 세계 최대의 번식지가 이 섬으로, 5월부터 7월에 걸친 해 질 녘의 귀소는 수십만 마리가 한꺼번에 머리 위를 날아다니는, 홋카이도에서도 달리 대신할 것이 없는 광경입니다. 오로론새(바다오리)도 예전에는 많이 번식했지만 지금은 크게 줄어, 귀한 관찰지로서 보호 활동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겨울에는 강풍과 거친 파도가 혹독해서 일반 관광객이 건너갈 수 있는 것은 봄부터 가을까지가 중심입니다.

야기시리섬은 데우리섬의 동쪽, 하보로항에 더 가까운 곳에 있는 섬입니다(하보로항에서 데우리섬은 약 28km, 야기시리섬은 약 25km). 섬 전체에 온코(주목) 나무가 바람을 맞으며 독특한 모양으로 자란 원시림이 펼쳐지며, 그 경관은 ‘야기시리의 온코 숲’으로 홋카이도의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또 섬에서 방목되는 서퍽종 양은 온화한 얼굴로 관광객을 맞아 줍니다. 야기시리섬은 데우리섬보다 관광객이 더 적어서 조용한 섬의 시간을 원하는 여행자에게 사랑받습니다. 커플이나 둘만의 여행으로 캠핑카를 이용할 경우, 본토에서 조금 발길을 넓혀 섬으로 건너가면 특별한 시간이 됩니다.

두 섬 모두 편의점이나 슈퍼마켓이 없습니다. 숙박 시설은 민박이 중심이라 섬에 건너가기 전에 식료품·음료·충전기 등 필요한 것을 갖춰 두어야 합니다. 본토인 하보로에서의 준비가 여행의 질을 좌우합니다.

데우리섬과 야기시리섬의 큰 차이는 ‘북적임’입니다. 데우리섬은 바닷새를 보러 오는 관광객이 어느 정도 찾아오고 민박도 여러 곳 있습니다. 야기시리섬은 인구 100명대의 작은 마을이고 숙소도 손에 꼽을 정도. 야기시리섬에 묵은 여행자가 ‘섬을 독차지한 기분이었다’고 말하는 것은 자주 듣는 이야기입니다. 두 섬을 묶어서 여행한다면 야기시리 1박·데우리 1박 플랜이 가장 일반적입니다.

하보로에서 출발하는 페리 항로와 차량 선적 가능 여부·요금 기준

데우리섬·야기시리섬으로 가려면 하보로항에서 출발하는 하트랜드 페리를 이용합니다. 하보로항을 출항해 야기시리섬에 기항한 뒤 데우리섬으로 가는 순서입니다. 소요 시간은 하보로~야기시리가 약 1시간, 야기시리~데우리가 다시 약 20분. 데우리~하보로 직항편도 있습니다.

운항 편수는 계절에 따라 크게 달라집니다. 여름철(대체로 6~8월)에는 하루 3~4왕복이 편성되는 경우가 많고, 겨울철에는 하루 1~2편으로 줄어듭니다. 시간표·운항 정보는 하트랜드 페리 공식 사이트에서 반드시 미리 확인하세요. 바다가 거칠면 결항될 수 있어 낙도 여행에서는 일기예보와 결항 정보 확인이 필수입니다.

승선 시간은 비교적 짧지만 서쪽 바다의 파도로 흔들릴 수 있습니다. 뱃멀미를 잘하는 사람은 멀미약을 승선 전에 먹어 두면 안심입니다. 여름철 이른 아침 편은 바다 위에서 해돋이를 볼 수 있기도 해서 여행의 정취를 느끼는 순간이 됩니다.

차량 선적에 대해

캠핑카로 가장 먼저 궁금한 것이 ‘차째로 섬에 건너갈 수 있는가’입니다. 하트랜드 페리의 데우리·야기시리 항로는 여객과 자전거·오토바이·승용차의 선적에 대응하지만, 대형차의 높이 제한이나 차량 중량 조건이 있습니다. 모터홈(캡오버형 캠핑카)나 대형 캠퍼밴(밴형 캠핑카)는 제한에 걸리는 경우도 있으므로 반드시 페리 회사에 문의해 확인하세요.

또 차량 예약은 성수기에 일찍 마감되기 쉽고, 특히 여름철에는 2~3개월 전부터의 예약이 필요한 경우가 있습니다. 승선 예약과 동시에 차량 선적 자리를 확보할 수 있는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여객 운임의 기준(편도·어른 1명)은 하보로~데우리 구간이 2,000~2,500엔 정도입니다. 차량 선적 요금은 차량 크기에 따라 달라지며 승용차급으로 5,000~10,000엔 안팎이 기준이지만, 시기와 차량 치수에 따라 변동합니다. 최신 요금은 하트랜드 페리 공식 사이트에서 확인하세요.

하보로 외에도 하코다테⇔아오모리·하코다테⇔오마·에사시⇔오쿠시리섬 등 홋카이도에서 출발·도착하는 차량 선적 페리가 있습니다. 각 항로의 요금과 당일 흐름은 홋카이도 출발·도착 페리×캠핑카 완벽 가이드에서 비교할 수 있습니다.

홋카이도 캠핑카 렌털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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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카를 본토 거점에 두는 일정 vs 차째로 건너가는 일정

실제 여행에서는 캠핑카를 본토인 하보로에 두고 여객으로 건너가는 방법과, 차째로 페리를 타고 건너가는 방법 중 하나를 고르게 됩니다. 각각의 특징을 정리합니다.

플랜 A: 캠핑카를 하보로에 두고 여객으로만 건너간다

가장 단순하고 확실한 방법입니다. 하보로항 근처 주차장에 캠핑카를 세우고 가벼운 몸으로 여객으로서 섬에 건너갑니다. 섬 안에서는 도보·자전거·섬 관광 택시로 움직이고, 1~2박 하고 돌아오는 일정입니다.

이 방법에는 여러 장점이 있습니다. 페리 예약이 여객만이라 절차가 편하고, 승선 당일 차량 치수나 중량을 신경 쓰지 않아도 되며, 섬 안의 좁은 길도 도보나 자전거로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다는 점입니다. 섬에 차를 가져가도 길은 본토의 일반 도로와 전혀 다르며, 데우리섬이라면 한 바퀴 12km의 작은 섬입니다. 바닷새 서식지(콜로니)로 다가가는 길을 포함해 차보다 자전거가 둘러보기 쉽다는 목소리도 있습니다.

단점은 섬에서의 짐을 최소한으로 줄여야 한다는 점, 캠핑카 안의 식료품이나 장비를 활용할 수 없다는 점, 숙박은 민박이나 숙소에 의지하게 된다는 점입니다. 다만 데우리섬·야기시리섬의 민박은 신선한 성게·단새우·가리비 같은 섬의 해산물을 내놓는 곳이 많아 섬에서의 식사 자체가 여행의 하이라이트가 됩니다. ‘민박의 저녁 식사를 잊을 수 없다’고 말하는 여행자가 적지 않습니다.

하보로의 장기 주차장 후보로는 페리 터미널 근처의 유료 주차장이 있습니다. 2박 3일 정도의 여행이라면 주차 요금과 섬에서의 숙박비를 합쳐도 차량 선적 비용보다 싼 경우가 많습니다. 비용 면에서도 플랜 A는 합리적인 선택입니다.

플랜 B: 캠핑카째로 페리를 타고 건너간다

차를 섬에 가져갈 수 있으면 짐의 제한이 없어지고 섬 안에서도 캠핑카로 움직일 수 있습니다. 야기시리섬에는 ‘시라하마 캠핑장’이 있어 캠핑장에서의 차박도 하나의 선택지입니다(데우리섬에서 캠핑이 가능한지는 미리 하보로초 관광협회에 확인하세요).

다만 이 플랜에는 사전 확인이 필요합니다. 우선 렌털 캠핑카는 계약상 페리 선적이 금지된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렌털 회사의 이용 약관에는 ‘섬 지역 진입 불가’, ‘페리 선적 불가’ 같은 조건이 포함된 경우가 많고, 위반하면 보험이 적용되지 않을 위험이 있습니다. 출발 전에 반드시 렌털 회사에 확인하세요.

또 대형 캠핑카는 앞에서 말한 대로 차량 제한에 걸릴 가능성이 있습니다. 섬 안의 도로도 좁아서 전장·전폭이 큰 차량은 운전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이 조건들을 모두 통과할 수 있는 경우에만 플랜 B가 현실적인 선택지가 됩니다.

직접 소유한 소형 캠핑카·경차 캠핑카라면 차량 제한을 통과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다만 성수기의 차량 자리는 일찍 차므로 3~4개월 전부터의 계획과 예약이 필요합니다.

플랜 A(본토에 둔다)플랜 B(차째로 건너간다)
페리 예약의 간편함여객만이라 간단차량 자리 확보가 필요
렌터카인 경우문제없음대부분 약관 위반
섬에서의 짐적게 줄여야 함차 안 장비를 그대로 쓸 수 있음
섬 안의 이동도보·자전거·택시차로 자유롭게 이동
숙박민박·숙소캠핑장 차박도 가능
비용여객 운임만차량 선적료가 추가

레분섬·리시리섬도 마찬가지로 렌털 계약에서 페리 선적이 제한되는 경우가 많으니, 레분섬·리시리섬 캠핑카 낙도 여행 가이드에서 선적 가능 여부나 허용되는 거점을 확인해 두면 계획을 세우기 쉽습니다.

섬 안의 이동 수단·볼거리(바닷새 서식지·면양 목장)

데우리섬의 볼거리

데우리섬에서 가장 유명한 것은 바닷새 번식지입니다. 섬 서쪽에 펼쳐진 절벽에서는 코뿔바다오리·바다오리(오로론새)·흰눈썹바다오리 등 여러 바닷새가 알을 낳고 새끼를 키웁니다. 특히 코뿔바다오리는 해 질 녘이 되면 바다에서 한꺼번에 둥지 구멍으로 돌아오는데, 머리 위를 큰 무리가 날아다니는 광경은 처음 보는 사람 대부분이 말을 잃을 정도입니다. 관찰의 베스트 시즌은 5월 하순부터 7월. 해 질 무렵 절벽으로 향하는 ‘코뿔바다오리 귀소 투어’에 참가하면 가이드의 안내로 안전하게 관찰할 수 있습니다.

섬 관광으로 관광선도 다니고 있어 바다 위에서 절벽과 바닷새를 보는 크루즈 투어가 인기입니다. 섬 안에는 일주 도로가 정비되어 있어 렌털 자전거를 빌려 한 바퀴 도는 여행자도 많습니다. 동쪽에는 ‘데우리항’ 주변에 상점·민박이 모여 있고, 서쪽의 ‘간논자키’에서는 시야 가득 펼쳐지는 서쪽 바다의 파노라마를 즐길 수 있습니다. 석양 명소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야기시리섬의 볼거리

야기시리섬의 상징은 두 가지입니다. 하나는 온코 원시림. 온코(주목)가 서쪽 바다의 강풍을 계속 맞은 결과 줄기가 수평으로 뻗어, 마치 조형물처럼 보이는 독특한 나무 모양으로 자랍니다. 이 숲이 섬 곳곳에 펼쳐져 있어 걷다 보면 현실감이 옅은 풍경 속으로 들어간 기분이 듭니다.

또 하나는 서퍽종 양입니다. 흰 몸에 검은 얼굴이 특징인 서퍽이 섬 안의 목장에 방목되어 있어 가까이에서 사진을 찍을 수도 있습니다. 야기시리산 서퍽 양고기는 섬의 명산품으로 숙소의 식사에 나오기도 합니다.

섬은 한 바퀴 약 10km로 데우리보다 작아서, 걸어서도 반나절이면 주요 명소를 돌 수 있습니다. 렌털 자전거가 있으면 효율적으로 움직일 수 있습니다. 섬 안에 신호등은 없고 차도 거의 다니지 않아 느긋하게 걸으며 사진을 찍으면서 지낼 수 있는 환경입니다. 숙소의 저녁 식사에 야기시리산 서퍽 램이 나오면 그것만으로도 충분한 여행의 기념이 됩니다.

야기시리섬의 캠핑장 ‘시라하마 캠핑장’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텐트를 가져가야 합니다. 캠핑장에서는 바다와 목장의 경치가 펼쳐집니다. 캠핑카를 가져갈 수 있는 조건이 갖춰진 경우, 이곳에서의 차박은 섬만의 고요함 속에서 지낼 수 있는 특별한 체험이 될 것입니다. 또 캠핑카의 화장실·오수 처리 방법은 섬처럼 시설이 한정된 환경에서는 특히 중요한 확인 사항입니다.

본토 쪽(하보로)의 차박·RV 파크·목욕

캠핑카를 하보로에 두고 섬으로 건너가는 경우, 출발 전날 밤과 돌아온 뒤 하보로에서 묵을 곳이 필요합니다.

하보로의 차박 장소

하보로초 안의 차박 후보로 미치노에키(도로 휴게소) ‘홋토 하보로’가 있습니다. 하보로 시가지에 있고 시설 안에는 온천 ‘하보로 온천 선셋 플라자’도 붙어 있습니다. 항구에서 차로 몇 분 거리라 다음 날 아침 페리에 맞춘 숙박 장소로 쓰기 좋은 위치입니다. 다만 주차장에서 차박하는 매너로서 공회전을 삼가고 쓰레기를 알맞게 처분하는 등 기본을 지키세요.

하보로항에 가까운 주차장을 확인해 두면 페리 승선장까지 걸어서 갈 수 있으며, 장기 주차가 가능한지는 현지에서 확인해야 합니다. 여름철에는 페리 이용자가 많아지므로 성수기에는 일찍 주차 장소를 확보하려는 의식이 필요합니다.

목욕·온천에 대해

하보로에는 ‘하보로 온천 선셋 플라자’가 있으며, 미치노에키 홋토 하보로 부지 안이라 찾아가기 쉬운 시설입니다. 당일 목욕도 가능해서 섬에서 돌아온 뒤 피로를 푸는 곳으로 쓸 수 있습니다. 요금이나 영업시간은 바뀔 수 있으므로 미리 전화로 확인하기를 권합니다.

하보로에서 조금 남쪽인 도마마에초에는 ‘도마마에 온천 후왓토’, 더 남쪽의 루모이에는 여러 목욕 시설이 있습니다. 하보로 한 곳만으로는 시설이 한정되어 있으니 앞뒤 일정에서 루모이 방면에도 들르면 목욕의 선택지가 넓어집니다. 미치노에키 홋토 하보로 옆의 온천을 섬에서 돌아온 밤에 이용하고 그대로 다음 날 아침까지 주차장에서 지내는 흐름이 캠핑카 여행의 패턴으로 짜기 쉽습니다.

하보로 주변에서의 캠핑카 여행 보급

하보로초 안에는 슈퍼마켓과 편의점이 있어 섬에 건너가기 전에 식료품을 보급할 수 있습니다. 주유소도 시가지에 있으므로 출발 전에 연료를 채워 두면 안심입니다. 섬 안에는 주유소가 없거나, 있어도 이용할 수 있는 시간이 한정된 경우가 있습니다.

하보로는 루모이에서 국도 232호선을 따라 북쪽으로 약 60km, 왓카나이에서 남쪽으로 약 130km 지점에 있습니다. 홋카이도 북부·서쪽 해안 루트로 북상·남하하는 일정에 데우리·야기시리를 넣는 사람이 많고, 마시케·루모이를 캠핑카로 달리는 서쪽 해안 오로론 라인(영어)에서 이어서 여행하는 패턴이 자주 보입니다. 하보로 조금 앞에는 ‘미치노에키 오비라 니신반야(청어 어장 막사)’도 있어 청어잡이의 역사를 느끼며 쉴 수 있습니다.

신치토세 공항·도카치 오비히로 공항

Moving Inn 캠핑카 보기

차종·요금·빈 차 현황은 공식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Moving Inn에서 자세히 보기 →

자주 묻는 질문(FAQ)

캠핑카로 페리를 타고 데우리섬·야기시리섬에 건너갈 수 있나요?

차량 크기에 따라서는 선적이 가능하지만, 대형 캠핑카는 높이·중량 제한에 걸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또 렌털 캠핑카는 이용 약관에서 페리 선적을 금지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직접 소유한 캠핑카로 건너가는 경우에도 미리 하트랜드 페리에 차량 치수를 알리고 가능 여부를 확인하세요.

바닷새를 보려면 몇 월에 가는 것이 좋나요?

데우리섬의 코뿔바다오리나 오로론새(바다오리) 관찰의 베스트 시즌은 5월 하순~7월입니다. 특히 6월 중순~7월 상순은 번식의 절정으로, 해 질 녘의 귀소 장면이 장관입니다. 8월 이후에는 바닷새의 수가 줄기 시작합니다. 바닷새 관찰이 목적이라면 이 시기에 맞춰 일정을 짜면 얻는 것이 커집니다.

하보로에서 며칠 분의 식료품을 준비하면 되나요?

섬 안에는 편의점이나 슈퍼마켓이 없으므로 섬에 머무는 동안의 식료품은 모두 가져가거나 민박의 식사에 의지하게 됩니다. 민박에 묵는 경우는 식사 포함 플랜이 많아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직접 해 먹는다면 하보로의 슈퍼마켓에서 섬 체류 일수만큼 사고 나서 승선하세요. 마실 물도 넉넉히 확보해 두면 안심입니다.

페리가 결항할 확률은 높나요?

서쪽 바다는 파도가 일기 쉬워서 특히 이른 봄이나 가을에는 결항이 생기기도 합니다. 여름철에도 날씨에 따라 결항이나 지연이 발생합니다. 일정에 여유를 두고 돌아오는 편이 결항될 경우도 상정해 두면 좋습니다. 결항 정보는 하트랜드 페리 공식 사이트나 SNS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야기시리섬과 데우리섬, 어느 쪽을 먼저 도는 것이 좋나요?

페리 항로는 하보로~야기시리~데우리 순서로 기항하므로 하보로에서 출발하면 야기시리섬에 먼저 도착합니다. 데우리섬을 먼저 보고 싶다면 데우리섬 직항편을 고를 수 있는 시간대도 있습니다. 일정에 따라 다르지만 두 섬을 1박씩 돈다면 야기시리에서 1박·데우리에서 1박하는 흐름이 자연스럽습니다. 돌아올 때는 데우리~하보로 직항편을 이용하면 시간이 절약됩니다.

섬 안에서 캠핑카가 없으면 무엇으로 이동하나요?

데우리섬·야기시리섬 모두 렌털 자전거가 있고, 작은 섬이라 자전거로 충분히 돌 수 있습니다. 일부 숙소에서는 숙박객에게 자전거를 빌려주는 곳도 있습니다. 또 섬 관광 택시나 바다 위에서 보는 관광선 투어도 선택지 중 하나입니다. 체력에 자신 있는 분은 걸어서도 데우리섬·야기시리섬 각각 반나절이면 주요 명소를 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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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26-10-07 / 최종 업데이트: 2026-10-09

작성·감수: 홋카이도 캠핑카 렌털 편집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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홋카이도 캠핑카 렌털 편집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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